저는 2년간의 11학년12학년을 마치고 타즈테잎으로 진학한 갓18세를 넘긴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11학년으로 진학하면서 학생비자후기를 쓴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지나있네요.
2년뒤에도 시간이 지나 벌써 이렇게되었다는 후기를 또 쓰고 싶습니다.^^

12월21일 신검을 마치고 온쇼어로 다음학생비자를 준비하였습니다.
연말도 끼인데다가 온쇼어로 진행되는 학생비자가 굉장히 늦게 승인된다고 들어서 브릿징까지 각오하고 있었는데 채 두달도 되기전에 승인이 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비자준비 서류를 챙길때 꼼꼼히 설명해주시는 것만봐도 엄지척입니다. 믿고 도전하세요 입니다. 본인을 믿으시고 GA컨설팅을 믿으시고 도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저처럼 미성년인 자녀의 유학및 이민을 계획하시는 부모님들 꼭 대표님과 상담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저 역시 수많은 유학원들과 상담하고 계획도 조절하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은 대표님의 말씀 한마디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겉발린 유학원들과 다르더군요.

미성년의 학생들에게 제일 둥요한 홈스테이 가디언 걱정, 타즈매니아는 없습니다.
GETI에서 가디언이 되고 GETI에서 직접관리되는 홈스테이는 어디를 가든 그저 한식구인듯 친밀하고 좋습니다. 가족들과 여행도 다니고 애완견과 뒹굴고 고양이 집사도 되고 동네친구들은 절친이 되어 텐트치고 별도 보고 요트를 타고 생일마다 집에서 모여 요리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친구동생이랑 호바트에서 루빅스큐브대회도 열어 여러사람들과 밤을 지새워 취미를 공유했답니다.
코로나로 한국을 못오게 되었을때도 외로움은 커녕 식구들과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친구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밤새 토론의 장도 펼치고.
물론 힘든면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그 힘든면은 타국에서 지내는 모든분들이 겪어야하는 면이겠지요.
제가 아는 유학간 어느 학생보다 정말 좋은 2년이었습니다. 번화가가 없고 피씨방을 안가도 식구들과 직소퍼즐을 맞추며 재미를 느끼고 저녁식사때마다 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제2의 가족이 되었답니다.
테잎으로 가면 홈스테이를 나가 기숙사로 옮겨야하나보다 하고 걱정이었는데 계속 머무르게 되어 더없이 기쁩니다.

쉬운 공부는 아니겠지만 2년간의 공부를 잘 마치고 더좋은 날들을 기다리며 다음 비자 후기를 또 쓰고 싶습니다.

모든분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건강하시고 도전하시고 계획하세요.
대표님 포함 GA컨설팅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2021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