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서호주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희망적인 내용이 조금 있어 알려드립니다. 한창이던 서호주(WA)의 광산개발 붐이 종료됨과동시에 높은 실업률로 야기된 대중 여론의 우려를 반영하여 서호주 주 정부는 기술이민이 가능한 직업군을 대폭 줄임과 더불어 주도인 퍼스가 RSMS(지방지역 고용주 후원 이민)비자 신청이 가능한 지역에서 제외되도록 이민성에 요청하여 이를 승인 받아 최근까지 타 주에 비해 상당히 제한적인 이민 정책을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경기회복을 위해 시행되었던 이러한 보수적이고 제한적인 이민 정책에도 불구하고 서호주의 경제와실업률은 예상했던 만큼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2018년 3월기준 실업률은 16년만에 최고치인 6.9%를 기록하였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abc.net.au/news/2018-04-19/wa-unemployment-rate-hits-16-year-high/9676932).

높은 실업률과 더불어, 그 동안 고수해온 제한적인이민 정책으로 인해 서호주 유학생은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유학생의 급감으로 야기된 상당한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서호주 유학생을 위한 새로운 주정부 후원 요건 및 기술이민 직업군을 발표했습니다.

?저희 지에이컨설팅(호주이민카페)은 이번에 발표된 서호주 유학생 이민 정책을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으니 호주 유학 후 이민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점

• 기존에 비해 유학생들이 주 정부 후원을 받을수 있는 직업군의 수가 증가 하였습니다. (기존에 유학생들이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직업군은 주로 의료계열 관련 직업군으로한정되었습니다.)
• 유학생들은 주 정부 후원을 받는 직업군과 유학생들의전공이 일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점

• 유학생이 서호주 후원을 받기 위해서는 서호주에서최소 2년 이상의 학사이상 과정을 수행하셔야 합니다. (즉, Tafe와 같은 전문학사과정을 통한 주 정부 후원 시도는 불가합니다.)
• 주 정부 후원 시도를 위해 풀 타임 잡 오퍼를받아 고용 계약서(12개월)를 제출해야 합니다. ? 주 정부 후원을 받는 직업군 또는 밀접한 직업군 관련 고용 계약서주 정부 후원이 가능한 직업군은 학위 레벨에따라서 차이가 있으며, 석사/박사학위 과정을 수행한 유학생의경우 학사학위 과정을 수행한 유학생보다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직업군의 수가 광범위 합니다.
• Proficient 레벨의 영어 점수를 제출해야합니다. (예, IELTS 전 영역 7점, PTE Academic 전 영역 65점) 론적으로, 서호주의 대학에서 학업 후 이민을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이번 변경 사항이 다소 희망적일 수도 있지만, 타 주에 비해 주 정부 후원요건이 여전히 제한적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서호주의 유학생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민 직업군과 이민 정책 사항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으며, 서호주를 비롯한 호주 기타 지역에서 유학 후 이민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은 저희 지에이컨설팅(호주이민카페)으로 편안한 시간에 연락 주시면 지난 20년 가까이 축적된 경험, 신뢰, 정직 및 해박하고 전문적인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에게최상의 조언을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