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이 확정되고 나서 갑자기 (??) 회사가 많이 바빠져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11월 출국예정인데 아직 회사에 말을 못한지라.. 음..고민이네요.. 우선 영주권을 받고나니 지난 1년간 지내왔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과정과정에서 몇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매튜변호사님의 덕분에 잘 넘어갈 수 있었던 같습니다.

저는 단순히 감사하다는 말보다는 조금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현재 영주권 진행 및 고려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대행사를 선정하기 전 워낙 이민 대행사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은지라 몇군데를 컨택하여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물론 동시에 저도 개인적으로 정보를 많이 수집했구요.. 안타깝지만 의외로 국내 많은 이민 대행사들이 황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변경된 사항을 몰라 제가 알려준 경우도 있었구요. 영주권 또는 비자는 어떻게 보면 한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인데 몇몇 대행사의 업무 지식 수준은 정말 한심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우선 확실한 대행사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고 과정에서 Ga컨설팅을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상담과정에서 다른 대행사와는 좀 수준이 다르다고 느꼈으며, 진행 과정에서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진행과정에서 느낀 점은 영주권이라는게 워낙 통제 불능한 변수가 많아 정말 확실한 전문성이 없으면 어렵다는 점과 특히 이민성과의 com에 있어서도 확실하게 호주 (언어, 문화, 등등)의 백그라운드가 없으면 힘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매튜 변호사님은 솔직히 말씀드려 이 분야에 관해서는 최상의 선택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의외로 시작시에는 호주 변호사와 일하는 부분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을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막상 같이 일해보니 당황스러울 정도로 매튜 변호사님은 한국인의 스타일에 철저하게 현지화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저보다 먼저 항상 앞서서 스케줄 확인과 이민성 및 주정부와의 proactive한 컨택 등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암튼 이민성 관련된 부분은 무척 민감한 부분이며, 이 분야에 있어 매튜 변호사는 호주 변호사로서의 장점과 한국 현지화 부분이 적절하게 조합된 케이스라고 판단합니다.
실제 영주권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알려드리면
1). 신뢰할만한 대행사 선정 (전문성과 동시에 언어에 대한 부분도 꼭!! 고려하세요.) 저도 외국계 15년 경력으로 어느정도 영어에 자신이 있지만, 영주권 진행에 있어 신뢰할 만한 대행사는 꼭 필요할 듯 합니다. (물론 혼자성공 하신분도 있지만, 돌발 변수와 영주권과 관련된 중요성을 감안할 때.. 홀로 진행은 좀 신중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2). 자신만의 서치 및 공부: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되어 웬만한 정보는 온라인상에 다 있습니다. (예: 이민성 사이트). 물론 대행사를 통한 진행이 필요하지만, 스스로도 꼭 내용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인생이 달린 문제를 대행사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은 좀 위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의뢰자와 대행사가 어느 정도 Check and Balance 기능을 하며, 대행사는 의뢰자의 영주권 진행에 있어 Consulting 혹은 Advisor로의 역할을 한다고 보심이 맞을 듯 하네요..
모두 원하시는 일 잘 되시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